뉴욕증시, ‘강한 고용’, ‘긴축 공포’에도 3대 지수 반등... 다우 1.26%↑·나스닥 1.28%↑
다우 32,403.22 (+401.97, +1.26%) | S&P 500 3,770.55 (+50.66, +1.36%) | 나스닥 10,475.25 (+132.31, +1.28%)
◉ 간밤의 미국 증시는 혼조세 속에 닷새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뉴욕증시는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을 둘러싸고 분석이 엇갈리면서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결국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다만 주간 단위로는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멈춘 다우를 비롯해 S&P 500, 나스닥 등 3대 지수가 모두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 2,348.43 (+19.26, +0.83%) | 코스닥 693.89 (-0.24, -0.03%) | 원·달러 환율 1,419.2원 (-4.6원)
◉ 어제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전날보다 0.83% 오른 2,348.43에, 코스닥은 0.03% 내린 693.89에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6원 내린 1,419.2원에 마감했습니다. FOMC 금리 인상 및 연준 긴축 기조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가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북한은 어제도 계속해서 도발을 이어갔습니다. 심야에 동해상으로 미사일 3발, 포 80발을 발사했습니다. 북한 군용기 180여개 항적이 탐지돼 우리 군이 F-35A 등 80여대가 긴급 출격하기도 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경우 김정은 정권 종말을 맞게 될 거라고 다시 한 번 경고했습니다.
다음은 지난 하루 주목할 만한 외신 헤드라인입니다.
주요 경제 뉴스
<CNBC> 다우 400포인트 상승했지만 금리인상 우려에 4주 연속 상승세 꺾여
Dow closes 400 points higher, but snaps four-week win streak on rising rate fears <CNBC>
<파이낸셜타임스> 美 10월 일자리 26만1000개 증가... 전망치 상회
US adds 261,000 jobs in continued sign of robust labour market <Financial Times>(FT)
<블룸버그> 트위터 직원들, ‘충분한 예고 없는’ 머스크의 대량해고 계획에 집단소송 제기
Twitter Sued for Mass Layoffs by Musk Without Enough Notice <Bloomberg>
<CNBC> 일론 머스크, “광고주 지출 삭감에 트위터 매출 대폭 하락”
Elon Musk says Twitter has had ‘massive’ revenue drop as advertisers pause spending <CNBC>
주요 국제 뉴스
<CNN> 北 군용기 4시간동안 180회 떴다… 軍, 전투기 80여대 긴급 출격
South Korea scrambles fighter jets after detecting 180 North Korean warplanes, military says <CNN>
<블룸버그> 한미 동맹 “北, 핵무기 사용하면 김정은 정권 종말” 재차 경고
US and South Korea Warn Kim of Regime’s Demise If He Uses Nuclear Weapons <Bloomberg>
<블룸버그> 미국, 北 제재 회피 도운 싱가포르인에 현상금 71억 내걸어
US Offers Bounty for Singaporean Over North Korea Oil Shipments <Bloomberg>
<워싱턴포스트> 이태원 핼러윈 참사,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유령 되살려
Itaewon Halloween tragedy conjures ghosts of 1995 Seoul store collapse <The Washington Post>
<BBC> 러시아 공격에 450만 우크라이나인 정전 불편
Russia attacks leave 4.5m Ukrainians without power <BBC>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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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Twitter)의 직원들이 최근 회사를 인수한 테슬라(Tesla)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의 대량 해고 방침에 반발해 집단소송을 걸었다고 (Bloomberg)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Wa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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