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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세계

인공지능(AI), 인류에게 축복인가 저주인가? <파이낸셜타임스> 영상

by 외눈바기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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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미권에서 영향력 있는 외신 <Financial Times>(파이낸셜타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AI의 잠재적인 영향에 대한 여러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모은 짧막한(약 8분 20초 분량) 영상을 선보였습니다.(유튜브 발행일: 2023. 12. 18.)

 

AI 기술의 발전은 인간과 유사한 작업을 수행할 능력을 키웠지만,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결과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더 높은 지능을 가진 AI가 나타나면 우리의 존재와 역할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려할 필요 없이 AI가 완전히 제어를 벗어나 일자리를 대체하거나 우리를 위협할 가능성은 적습니다. 다만, AI가 삶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에 주의해야 합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인공지능(AI), 인류에게 축복인가, 저주인가?

 

AI-축복-저주
<파이낸셜타임스> 유튜브 채널 2023년 12월 업로드 영상 썸네일

 

 

인공지능의 발전, 문제일까?

 

인공지능이 점점 발전하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기계가 대신할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는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더 많은 일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되면,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인공지능이 더 복잡하고 세련된 존재가 될 수도 있고, 지능 측면에서도 인간을 뛰어넘을 수도 있어요. 물론,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도 있고, 오히려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인 문제가 매우 난해하다는 의견도 있어요.

 

 

 

 

미래의 인공지능과 불확실성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많은 회의가 열리지만, 실질적인 진전은 별로 없어요. 적어도 2029년까지는 인간의 지식을 알고 있는 컴퓨터가 등장할 것이고, 2045년까지는 인간의 지식을 100만 배로 확장하게 될 거예요.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이를 '싱귤래리티'라고 부른다고 해요.

 

 

AI의 위험과 대응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고 우리를 살해할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AI는 우리에게 어려움을 가져다 줄 수 있고, 그 해결책은 아직 없어요. 이미 악영향을 본 사례들도 있었죠.

 

미래에는 빅테크 기업, 학계, 독립적인 분석가들의 지원이 필요할 거예요. 왜냐하면, 우리의 인프라를 통제하는 IT에 지배되는 부분이 발생하여 우리가 그 통제를 잃으면 안전 문제에 우선순위를 둘 수 없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AI의 발전이 가져올 혁신과 기대

AI의 발전으로 인간이 경험하지 못한 일들을 높은 속도로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인간의 삶을 혁신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창의성을 통해 우리 자신을 구별할 수 있게 될 것이며, 인간과 AI가 융합되어 '트랜슈머니스트'로 진화할 것이라고 믿어요.

 

또한, 암 등의 질병을 극복하고 Moderna 백신과 같은 것이 AI로 인해 빠르게 개발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AI가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이는 인류를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 더 생각해 볼만한 질문들 >

Q1. AI의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2. 현재의 규제 체계가 AI 기술의 발전에 적응하기에 충분한지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요?
Q3. AI의 사용이 더욱 증가함에 따라 인간의 직업과 사회적 구조에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고려한 적이 있나요?

 

 

 

 

인공지능에 관해서는 모두가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Everybody is a little late to the party when it  comes to artificial intelligence.) 많은 사람들이 회의를 하고 있지만 그 회의의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특이점(singularity; 싱귤래러티)은 무엇일까요? 글쎄요, 누구에게 물어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특이점은 물리학에서 유래했습니다. 우리가 그 너머를 볼 수 없는 시점을 말합니다. 블랙홀이 있지만 블랙홀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제가 기술 특이점에 대해 처음 들은 사람은 공상과학 작가인 버너 빈지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특이점은 우리가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지점입니다. AI가 인간보다 더 똑똑해지면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요."(“Look, singularities are these things through which we cannot predict the future. And once AI becomes more intelligent than humans. I don't know what's going to happen.”)

2029년이 되면 컴퓨터는 인간이 아는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과학적 진보의 측면에서 전례 없는 속도로 이를 확장할 것입니다. 따라서 2045년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적어도 백만 배 이상 확장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를 특이점이라고 부르는 이유입니다.(Certainly go out to 2029, these computers will know everything that human beings will know. We're going to expand that at an unprecedented rate in terms of scientific progress. So by 2045 we’ll expand what we know at least a million times, which is quite hard to understand. That's why we call it the singularity.)

 

 

맺으며...

 

AI의 도전에 대한 간단한 해결책은 없지만, 규제와 안전에 관한 결정은 중요합니다. 우리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AI와 협력하면서도 신중한 결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경제적 변화와 사회적 계약의 재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AI는 우리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AI를 대할 때 무조건적인 낙관론-찬성론자(AI Boomer; AI 부머)가 될 필요도, 무턱대고 덮어놓고 비관론-반대론자(AI Doomer; AI 두머)가 될 필요도 없습니다. 인공지능의 발전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와 도전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를 긍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AI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동영상 원본 링크)

AI: a blessing or curse for humanity? | FT Tech

https://www.youtube.com/watch?v=bhvK-K98h4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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