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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속도조절론6

시겔 “내년 20% 오른다” vs 애크먼 “고물가, 주식에 위험” 누가 맞을까? 주식 시장 전망을 둘러싼 두 가지 시각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소위 강세론과 약세론의 뜨거운 논쟁입니다. 강세론자들은 말합니다. “2022년은 증시에는 매우 어려운 한 해가 됐지만 이제 슬슬 물가도 잡혀가고 있고 결국 연준이 금리인상을 멈추면 2023년 증시는 바닥을 딛고 올라설 것이다.” 반면 약세론자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그렇게 쉽게 잡히지 않을 것이다. 물론 금리 인상은 언젠가 멈추겠지만 그 후로도 오래도록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식 시장의 급격한 회복을 기대하는 것은 위험하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투자은행을 비롯한 여러 금융 기관, 또 비즈니스 리더들, 경제학자들 (거기다 심지어 연준 내 인사들까지) 모두 제각각 향후 시장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지만.. 2022. 11. 22.
[외신브리핑] ‘이태원 참사’ 추모... 2일 FOMC, ‘속도조절론’ 힘 받을까?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2일 미국 FOMC에 쏠린 눈, ‘속도조절론’ 힘 받을까? ◉ 토요일 밤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시간이 지나며 생각보다 큰 악몽으로 점점 더 드러난 하루였습니다. 30일 오후 현재 사망자수는 15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요 외신들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주요 기사로 배치하고 실시간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업데이트: 11월 1일(화)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참사 사망자는 156명(외국인 26명 포함)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55명, 여성 101명, 연령대별로는 20대가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중・고등학생도 6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해안에 정박돼 있는 러시아 흑해 함대를 공격했다면서 .. 2022. 10. 31.
美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 역전... 강력한 경기침체 신호 미국 10년·3개월 장단기 금리 역전... 강력한 경기침체 신호 미국의 3개월물 국채 금리가 지난 24일 장중 10년물 국채 금리를 역전한데 이어 25일에는 오전 내내 10년물 금리를 웃돌았다고 가 보도했습니다. 3개월물-10년물 국채 금리의 역전은 2년물-10년물 국채 금리의 역전보다도 더 확실한 신호라는 점에서 경기침체가 피할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오는 듯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반 만의 역전... 데이터가 보내온 불길한 징조 이 같은 장단기 국채금리 역전 현상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들이닥친 지난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6개월여 만에 다시 나타난 것입니다. 2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이미 지난 7월 초부터 10년물 금리를 역전했는데, 이번에 외신들이 주목한 것은 단기 국채 중에서도 더 짧.. 2022. 10. 28.
[외신브리핑] 빅테크 실적 앞두고 나스닥 0.86%↑... ‘권력재편’ 우려에 중국 기업 폭락 다우 1.34%↑, 나스닥 0.86%↑ 미국 증시 랠리... 중국 ‘권력재편’ 규제 우려에 텐센트, 알리바바 등 폭락 ◉ 차기 영국 총리로 42세의 인도계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이 확정됐습니다. 영국 역사상 사상 첫 비(非) 백인 출신 총리이자 210년 만의 최연소 총리 기록입니다. 트러스 전임 총리가 준비 없는 감세 정책으로 금융 불안을 촉발해 ‘최단명’ 총리로 물러난 만큼, 지출 삭감, 증세 등이 수낵 차기 총리의 취임 후 첫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다우 31,499.62( +417.06, +1.34%) | S&P 500 3,797.34 (+44.59, +1.19%) | 나스닥 10,952.61 (+92.90, +0.86%) ◉ 간밤의 미국 증시는 ‘빅 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난주 후반 연준의 ..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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