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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라인', '바텀 라인'? (Top Line vs Bottom Line) 보통 bottom line은 ‘The bottom line is ~’ 하는 형식으로 ‘핵심, 요점’의 의미로 종종 사용된다. ’다른 건 모르겠고...’ 혹은 ‘다른 건 다 차치하더라도 이것만은...’ 하는 느낌으로 ‘이것만은 물러설 수 없는’, ‘양보할 수 없는’ 고수하고 싶은 어떤 내용을 말하는 느낌으로도 많이 쓰인다. '탑 라인', '바텀 라인'? (Top Line vs Bottom Line) 그런데 이 bottom line이 경제/경영/금융 등 비즈니스/파이낸스 용어로는 다른 뜻을 갖기도 하는데, 순이익/순익(net earnings, net profits)과 같은 의미로 쓰이는 것이다. 이는 손익 계산서(income statement) 상에서 손익/순이익 항목이 가장 아래쪽(bottom line)에.. 2023. 11. 4.
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다? 11월 금리 결정 앞둔 닉 티미라오스의 힌트 최근 (Wall Street Journal)에서 다음과 같은 제목의 단독 기사를 냈습니다. "Why One Fed Official Is Ready to Stop Raising Rates"(왜 한 연준 위원은 금리인상을 멈출 준비를 하고 있는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비공식 대변인이라 불리는 닉 티미라오스(Nick Timiraos) 기자의 기사입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이 기준 금리 결정을 앞두고 늘 그래왔듯 이번 11월 초 정례 회의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티미라오스 기자의 기사는 연준의 정책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힌트가 되지 싶습니다. 다음은 WSJ의 해당 기사를 한글로 핵심 요약한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더 이상의 금리인상은 없다? 연준, 기준금리 결정.. 2023. 10. 19.
8-9월 조정 받은 증시... 4분기 랠리 가능할까? 미국 증시와 국내 증시 모두 최근 두 달 동안 조정세를 보이며 힘을 못 쓰고 있습니다. 흔히 미국 증시는 8-9월은 약세를 면치 못하지만 10월부터는 다시 회복, 강세를 보여주는 계절성(seasonality)을 보여준다고들 합니다. 이번에도 남은 10, 11, 12월을 이어 연말연시까지 다시 한 번 달려줄 수 있을까요? 4분기 다시 달릴까... 이번에는 다를 수도? UBS에 따르면 10년물 국채가 20% 수익률에 도달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 최근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 이후 대부분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S&P 500는 올해 최대 월간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10월 증시는 특히 변동성(volatility)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3년 4분기 미국 주식시장 전망: 약세 가능성과 강세.. 2023. 10. 1.
할로윈과 기독교의 관계... 교인은 할로윈 즐기면 안 되나? 할로윈은 기독교의 성인 대축일 전야제인 만성절에서 유래된 축제로, 귀신 숭배와 연관된 축제로 보는 시각과 단순히 문화적 축제로 받아들이는 시각이 있습니다. 기독교 등 개인의 신앙과 가치관에 따라 할로윈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 있으며, 성인들을 기념하고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축복을 나누는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의미 있는 일입니다. 할로윈의 유래, 그리고 할로윈과 기독교와의 관계 할로윈(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 밤에 행해지는 축제로, 기독교의 성인 대축일 전야제인 만성절(All Saints' Eve)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할로윈의 기원은 켈트족의 추수 축제인 샴하인(Samhain)에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기독교가 유럽에 전파되면서, 샴하인은 만성절로 기독교화되었습니다. 만성절은 성인들과..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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