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요즘, 일상과 업무 속에서 불안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HBR)의 글에 제안된 몇 가지 실용적인 전략을 소개합니다. 글로벌 분쟁, 경제적 불안정, 기술 발전, 특히 AI의 등장과 같은 외부 요인들이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상과 업무를 지속해야 하는 이들에게 불안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HBR>의 글은 일상의 불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특히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접근법을 설명합니다.
3줄 요약
- 속도 조절과 자기 인식: 자신의 신체 반응과 불안 유발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조절하는 연습을 권장합니다. 예를 들어, 얕은 호흡이나 긴장된 턱과 같은 증상을 인식하고 즉시 멈춰 심호흡을 하거나 휴식을 취합니다.
- 타인과의 교류 유지: 불안할 때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싶어질 수 있지만, 건강한 사회적 상호작용이 도움이 됩니다. 친구와 이야기하거나 공공장소를 방문함으로써 감정의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지지적 규율과 계획 세우기: 규칙적인 운동, 취미 생활, 그리고 불안을 대비한 계획(예: 긴장 완화 기법)을 통해 불안이 심화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대비할 수 있습니다.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불안 관리 가이드 <HBR>
현대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을 유발하는 요소로 가득 차 있습니다. 국제 분쟁, 경제 불안정,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정치적 갈등 등은 많은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매일의 일과 업무를 지속해야 하며, 타인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관리하는 동시에 자신을 돌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Havard Business Review> 시니어 에디터 Gretchen Gavett의 글 “An Anxious Person’s Guide to Managing Anxiety”(불안한 사람을 위한 불안 관리 가이드)는 이러한 불안 속에서 일상과 업무를 이어나가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관리 전략을 제안합니다. 이 글에서는 이 가이드의 핵심 내용을 다섯 가지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Anxiety can feel like a fluttering heart or a heavy chest. A fuzzy low thrum under your thoughts and movements. A mental mosquito that keeps you from sleeping or starts buzzing the second you wake up." (불안은 두근거리는 심장이나 무거운 가슴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생각과 움직임 아래에서 은근히 진동하는 소음 같고, 잠을 방해하거나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귀에 윙윙거리는 정신적인 모기와 같습니다.)
1. 속도 조절과 자기 인식
불안이 발생하는 신호를 먼저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은 심장이 빨리 뛰거나, 얕은 호흡을 하게 하거나, 턱에 힘이 들어가는 등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 중 몇 분씩 멈춰서 현재 느끼는 감정과 신체 반응을 점검해 보세요. 이를 통해 불안을 초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불안 관리 전문가 Morra Aarons-Mele는 이를 ‘초기 경고 시스템’이라고 설명하며, 하루의 각 시간대마다 본인의 감정을 점검하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이러한 자기 인식은 불안이 극대화되기 전에 조기 개입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2. 작업을 나눠 작은 목표 달성하기
불안할 때는 큰 일을 처리하려는 압박감이 상황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큰 업무는 여러 단계로 쪼개고, 각각의 작은 성취를 통해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작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여 “작은 성취감”을 경험해 보세요. 이를 통해 불안이 완화되고 조금 더 나아갈 동기부여가 될 것입니다.
3. 타인과의 교류 유지
불안이 극대화될 때는 혼자 있고 싶은 욕구가 생길 수 있지만, 고립감은 불안 증상을 더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안이 심해질 때는 공공장소를 방문하거나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감정의 균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미시간 대학교의 감정 및 자기 통제 연구소(Ethan Kross)는 불안이 극심할 때는 자신과 다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객관적 조언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4. 지지적 규율과 일상 루틴 정립
규칙적인 일상 루틴은 불안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운동하거나, 아침에 차 한 잔을 마시고 간단히 명상을 하는 루틴이 신체와 마음의 안정을 돕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지원적인 규율’을 세우고, 이를 통해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해 보세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5. 심각한 불안을 위한 대비 계획 세우기
불안이 극단적으로 심해지면 일상적인 대처 방법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불안이 극대화될 때의 대응책’을 미리 계획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리학자 Dr. Ellen Hendriksen은 예를 들어, 심한 불안이 느껴질 때는 냉수를 얼굴에 뿌리거나 얼음 팩을 눈에 대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이는 불안의 강도를 일시적으로 낮추고 차분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You don’t have to accomplish herculean feats when you feel anxious, or even do your best work. Finding ways of doing something, anything, can be enough to make it through the day with a few things checked off your list — all the while taking the time to care for yourself, too." (불안할 때는 거창한 일을 해내거나 최고의 성과를 낼 필요가 없습니다. 무언가를 조금이라도 해내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만으로도 하루를 버텨낼 수 있고, 동시에 자신을 돌볼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결론
불안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경험이지만,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전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작은 실천들이 일상의 많은 순간에서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것입니다.
불안을 단순히 억누르기보다는 받아들이고 적절히 관리하는 태도를 가질 때, 우리는 보다 안정된 일상과 생산적인 업무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가이드는 불안 속에서도 업무와 일상을 이어나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불안 관리 팁을 제공합니다. 작은 일상 습관부터 강도 높은 불안 발작에 대처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수준의 불안을 다루는 데 유용한 전략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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