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지금 ‘강세장’에 있는가? / 랠리 전 시장 떠난 개미들

우리는 지금 정말 ‘강세장’에 있는가? / 개인투자자 붐 퇴조... 랠리 전 시장 떠난 개미들

 

◉ 정찰 목적으로 추정되는 중국 비행체 ‘스파이벌룬’(대형 정찰풍선)이 미국 본토 상공에 뜬 일로 미중 양국간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지만 한미 간 의제보다는 중국 정찰풍선 문제가 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올해 들어 증시가 큰 랠리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 이후 처음 주식투자에 발을 들였던 미국의 아마추어 개인 투자자들은 시장을 상당수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개인투자자 붐의 퇴조로 미 증시를 떠받쳐 주던 든든한 버팀목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2018년 상장폐지 관련 트윗을 올린 데 대해 투자자들에게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배심원단의 무죄 평결 나왔습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SUV 전기차 규정 변경을 통해 더 많은 전기차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끔 하는 조처를 단행했습니다. 포드, 테슬라가 수혜를 입을 전망입니다.

 

 

다음은 지난 하루 주목할 만한 외신 헤드라인입니다.

 

 

마켓워치

 

주요 경제 뉴스

 

<마켓워치> 우리는 지금 새로운 강세장에 있는가? 역발상 투자 관점에서의 질문

Are we in a new bull market for stocks? <MarketWatch>

 

<월스트리트저널> 아마추어 투자자들의 후퇴... 팬데믹 기간 일었던 개인투자자 붐 작년 하락장 속 퇴조

The Retreat of the Amateur Investors <The Wall Street Journal>(WSJ)

 

<월스트리트저널> 미국 배심원단 “머스크 ‘테슬라 상폐’ 트윗 배상책임 없다” 무죄 평결

Musk Found Not Liable in Trial Over Tesla Tweets <The Wall Street Journal>(WSJ)

 

<CNN> 미, ‘SUV 규정 변경’으로 전기차 보조금 대상 확대... 포드∙테슬라에 부스터 달아준 격

In boost for Ford and Tesla, Treasury changes EV tax rules making it easier to qualify as an SUV <CNN>

 

<블룸버그> 한국 외교부장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조정 원해

South Korea Foreign Minister Wants EV Tweaks to US Climate Act <Bloomberg>

 

로이터

 

주요 국제 뉴스

 

<LA타임스> 중국 스파이벌룬 관련 해명... “‘정찰풍선’ 아닌 기상 연구 목적” 해명

China says balloon over U.S. was for weather research <Los Angeles Times>

 

<뉴욕타임스> 미중관계 취약성 여실히 드러낸 ‘풍선’ 사건

Balloon Incident Highlights Fragile State of U.S.-China Relationship <The New York Times>(NYT)

 

<로이터> 박진 장관, 블링컨 장관과 한미 외교회담 후 ‘미국의 확장 억지’ 치켜세워

South Korea Foreign Minister Park touts U.S. 'extended deterrence' after Blinken talks <Reuters>

 

<CNN> 이 여성은 어떻게 북한을 탈출했나? 그것도 2번이나

How one woman escaped from North Korea -- twice <CNN>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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