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눈한국

오징어 게임 시즌 2, "더 깊어진 이야기와 새롭게 등장한 게임!" <FT>

by 외눈바기 2024. 11. 21.
반응형

<오징어 게임>(Squid Game) 시즌 2 공개가 다가오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관심도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적 명성의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최근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징어게임 시즌 2는 더 높은 기대와 새로운 전개로 돌아오며, 시즌 1을 전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사회적 메시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FT>는 황 감독의 오징어 게임이 자본주의의 잔혹한 현실과 경제적 불평등을 비판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평가하며, 시즌 2에서는 새로운 캐릭터와 게임을 통해 현대 사회의 이슈, 예를 들어 청년 부채와 사회적 분열 같은 주제를 더 깊이 탐구하며 시즌 1의 긴장감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습니다.

 

3줄 요약

  1. 창작 과정과 고충: 황동혁 감독은 시즌 1 제작 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치아 손실까지 겪었으나, 시즌 2는 창작에 대한 부담을 좀 더 잘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 사회적 주제와 공감대: 시즌 2는 자본주의 비판을 기본으로, 현대 기술과 앱을 통한 부채 문제, 심화되는 사회적 양극화 등 새로운 사회적 문제를 조명합니다.
  3. 새로운 캐릭터와 규칙 변화: 새로운 경쟁자들과 어린 참가자들이 추가되며, 참가자들이 각 라운드 후 게임에 계속 참여할지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새로운 규칙이 도입됩니다. 이는 현대 사회의 분열을 반영합니다.

 

오징어게임-파이낸셜타임스
11월 16일 <FT>의 황동혁 감독 인터뷰 기사

 

 

오징어 게임 시즌 2, "더 깊어진 이야기와 새롭게 등장한 게임!" <FT>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는 오징어 게임이 시즌 2로 돌아옵니다. 시즌 1의 강렬한 게임과 충격적인 사회적 메시지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황동혁 감독은 새로운 캐릭터와 더욱 치밀한 게임으로 또 한 번 전 세계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I thought if there were games that weren’t too hard to play, maybe somebody like me could participate and win a huge cash prize," he says. (“내가 참여해서 큰 상금을 딸 수 있는,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게임이 있다면 어떨까 생각했어요”라고 황동혁 감독은 말합니다.)

 

 

시즌 2의 핵심, 더 깊어진 사회적 메시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FT)>는 시즌 2에 대해 "황 감독은 현대 사회의 심화되는 부채 문제와 양극화 현상을 반영하여, 앱 기반 대출, 고위험 거래,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시스템에 의존하는 젊은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탐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Hwang explores how today’s apps facilitating high-interest loans, high-risk trading, and “buy now, pay later” schemes trap people in debt ever earlier.) 이러한 스토리는 젊은 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날카롭게 드러냅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코로나 이후의 시기, 많은 이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으며 자본주의의 경쟁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쇼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Many people were struggling financially and could relate to the show’s pointed critique of capitalism.")

 

 

"Many people were struggling financially and could relate to the show’s pointed critique of capitalism."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쇼가 자본주의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점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더 강렬해진 게임과 새로운 참가자들

시즌 2에서는 시즌 1에서와 같은 극적인 긴장감과 더불어 참가자들이 각 라운드 후 게임 지속 여부를 투표로 결정하는 새로운 규칙이 도입됩니다. <파이낸셜 타임즈(FT)>는 "이는 현대 사회의 심화되는 극단적 분열을 반영한다"고 언급했습니다. (This causes the group to divide into two factions, reflecting contemporary society’s tendency towards extreme polarization.)

 

또한, 새로운 참가자로는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와 자신의 어머니와 함께 게임에 참여한 남성이 포함됩니다. 이 캐릭터들은 현대 경제와 기술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더욱 명확히 드러냅니다.

 

 

"This causes the group to divide into two factions, reflecting contemporary society’s tendency towards extreme polarization." (이는 그룹이 두 개의 진영으로 나뉘게 하며, 현대 사회의 극단적 분열 경향을 반영합니다.)

 

시즌 2, 시즌 1을 능가할 수 있을까?

황 감독은 시즌 2 제작을 끝내며 "이번 시즌은 시즌 1에 절대 뒤지지 않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I think we’ve created something that does not fall behind one bit compared to season one.")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시즌 1에서 보여준 강렬한 서스펜스와 날카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전개와 신선한 캐릭터들로 관객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2월 26일, 흥행 여부 판가름난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강렬한 게임의 긴장감과 확장된 스토리텔링, 그리고 시의적절한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해 시즌 1의 성공을 재현하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 시즌 2는 올해 12월 26일부터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넷플릭스 #황동혁 #사회비판 #자본주의 #자본주의비판 #청년부채 #부채문제 #양극화 #사회양극화 #K드라마 #한국드라마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