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것저것

수능 2주 전 격리대상 수험생 모니터링... 올해 수능 시험일은?

by 외눈바기 2022. 10. 17.
반응형

수능 2주 전 격리 대상 수험생 모니터링”...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일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올해로 세 번째 ‘코로나 수능’이 될 올해 시험일 2주 전부터 코로나19 격리 대상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실시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2022년 올해 수능 날짜인 11월 17일 시험 당일, 확진자 등은 별도 시험장으로 신속 배치하고, 점심 시간에는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시험장 방역 조치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코로나 수능…“2주 전부터 격리 대상 수험생 모니터링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중대본에서는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3년도 수능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며 정책브리핑을 통해 주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 감염병 상황에서 치렀던 지난 2년 동안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바탕으로 방역관리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먼저 지난 8월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2023학년도 대입 관리 방향’을 토대로 일반 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배치하는 등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응시 환경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또, 당일 갑자기 증상을 보이는 수험생과 코로나19에 확진돼 격리 중인 수험생도 시험에 응할 수 있도록 분리시험실과 별도 시험장 등을 준비 중입니다.

 

한편, 교육부와 관계 부처는 격리대상 수험생 발생 상황 관리와 신속한 시험장 배치 등을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관계기관과 함께 공동 상황반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수능-시험-마스크
출처: 픽사베이

 

 

마스크 착용... 점심시간 3면 종이 칸막이 설치 등 방역 철저 대비

 

점심시간에는 3면이 종이로 된 칸막이 설치는 물론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 등 시험장 방역조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영래 반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한 시험 응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상세한 수능 관련 대책은 오늘 회의 논의 결과와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추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능일 2주 전 격리 대상 수험생 모니터링 계획 및 수능 시험일 당일 방역 대책 등과 관련해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다음 연락처로 하면 됩니다.

*문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팀(044-202-1721), 교육부 대입정책과(044-203-6367)

 

 

올 수능 응시 50만여 명... 10명 중 3명은 재수생으로 26년 만에 최고 비율

 

한편 2022년 11월 17일 실시될 2023학년도 수능 시험은 모두 50만 803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9월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능에는 전년보다 1,791명 줄어든 50만 8,030명이 응시 원서를 냈습니다. 고교 재학생이 아닌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이 30%를 넘어 2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매년 수능 때면 한파가 몰아닥쳐 수험생과 학부모의 발을 더 동동거리게 만들곤 했는데요, 올해 수능 날에는 또 얼마나 추울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모든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좋은 결과 얻기를 응원합니다.

 

 


[경고] 본 블로그의 아이디어를 비롯한 글과 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의 창작물을 사전 동의 없이 무단 전재/게재, 재활용, 배포하는 등의 모든 행위를 금합니다.

 

블로그 ‘구독’하고 가치 있는 정보, 돈이 되는 정보 받아보세요!

*RSS Feed(URL): https://swife.tistory.com/rss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