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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눈세계

슈퍼컴퓨터와 AI, 기후위기 해법 찾는다 <이코노미스트> 2025년 전망

by 외눈바기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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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까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ChatGPT 등 생성형 AI는 '전기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갖고 있기도 한데요.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2025년 전망'(The World Ahead 2025) 보고서 중 내년도 기후변화 대응 주제와 관련해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이 기후 모델링의 정밀도를 높여감에 따라 2025년 중요한 돌파구가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AI와 슈퍼컴퓨터의 발전, 그리고 고대 기후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후 민감도 추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3줄 요약

  1. 기후 민감도 추정: CO2 농도가 2배로 증가할 경우 온도 상승폭은 2°C에서 5°C로 추정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합니다.
  2. 기술적 진보: AI와 슈퍼컴퓨터가 에어로졸-구름 상호작용과 미세 물리학을 정밀하게 모델링하도록 지원합니다.
  3. 예정된 데이터: 2025년 발표될 위성 관측 결과와 CMIP7 모델 데이터는 기후 반응과 장기적인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코노미스트-2025년-전망

 

 

<The World Ahead 2025>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AI), 기후위기 대응 해법 찾는다 <이코노미스트> 2025년 전망

AI와 슈퍼컴퓨터, 기후 모델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최근 기후 변화 대응의 열쇠로 AI와 슈퍼컴퓨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는 "AI와 슈퍼컴퓨터를 통해 기후 민감도 추정을 정밀화하고, 과거와 현재의 데이터를 활용한 모델링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AI and supercomputers are being incorporated into new climate models, refining projections of climate sensitivity and setting new benchmarks for modeling past and present data.")

 

특히 기후 민감도(Climate Sensitivity)는 CO2 농도가 2배로 증가했을 때 지구 온도가 얼마나 상승할지를 나타내는 핵심 지표입니다. 과학자들은 수십 년간 이 수치를 정밀하게 추정하려 노력했으며, 현재 2°C에서 5°C까지의 범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Advances in climate science during 2025 may help reduce the uncertainty." (2025년에 이루어질 기후 과학의 발전은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025년, 새로운 데이터와 돌파구가 온다

NASA와 유럽, 일본의 우주기구들이 에어로졸과 구름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기 위해 위성 임무를 진행 중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2025년에는 이 임무의 첫 번째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기후 시스템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Results from these missions are expected to arrive during 2025, playing a critical role in reducing uncertainties in the climate system.")

 

또한, 최근 발표된 연구는 지난 4억 8천만 년에 걸친 지구의 온도 변화를 최초로 재구성했습니다. 이 연구는 생물학적 지표(Biological Proxies)와 판 구조론 기록(Records of Plate Tectonics)을 결합하고,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으로 공백을 채워 고대 기후의 민감도를 산출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이전에는 간과되었던 느린 피드백 루프(Slow Feedback Loops)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 기후 정책의 핵심, 기술과 데이터의 융합

AI와 슈퍼컴퓨터는 기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발견을 이끌어내는 데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 공개될 CMIP7(Climate Model Intercomparison Project Phase 7) 데이터는 기후 변화 대응 전략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특히 기후 변화의 속도에 대한 과학적 합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기술적 돌파구는 기후 정책 수립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이상 과학적 불확실성을 단순한 변수로 남겨둘 수 없다는 점에서, AI와 슈퍼컴퓨터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

 

 

"But everything hinges on the question of how the climate responds to extra emissions. If its sensitivity has been underestimated, that could dramatically change the future trajectory of the climate—and the steps humans might take to change it." (하지만 모든 것은 기후가 추가 배출에 어떻게 반응하는가라는 질문에 달려 있습니다. 만약 기후 민감도가 과소평가되었다면, 이는 기후의 미래 궤적과 인류가 이를 바꾸기 위해 취할 조치를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AI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기후 모델링의 혁신이 진행 중입니다. 고해상도 모델링과 고대 기후 복원을 통해 얻는 통찰은 기후 민감도를 이해하고 미래 기후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기후 변화의 해결책을 찾기 위한 과학적 노력은 슈퍼컴퓨터와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통해 진일보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 예상되는 데이터와 연구 결과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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