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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브리핑] 미 증시 ‘숨고르기’, 나스닥 1.12%↓... 미중 정상회담, ‘신냉전 없을 것’ 미 증시 ‘숨고르기’, 나스닥 1.12%↓... 조 바이든-시진핑 회담 ‘협력’ 강조 다우 33,536.70 (-211.16, -0.63%) | S&P 500 3,957.25 (-35.68, -0.89%) | 나스닥 11,196.22 (-127.11, -1.12%) ◉ 간밤의 미국 증시는 지난 주 가파른 랠리 후 ‘숨고르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장 중반까지만 해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 했지만 연준 위원들이 물가를 확실히 잡기 위해 긴축을 지속할 것을 강조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일제히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는 전장보다 0.62% 내렸고, S&P 500은 0.89%, 나스닥은 1.12%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2,474.65 (-8.51, -0.34%) | 코스닥 729.54 (-.. 2022. 11. 15.
‘성장 비결 → 걸림돌’... 외신, ‘명문대 집착·사교육 과열’ 한국 교육 비판 ‘교육은 백년지대계’(敎育百年之大計)라고 했습니다. 일제 식민지배에 이은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한국이 오늘날까지 발전한 가장 큰 원동력 중 하나로 교육을 꼽는 이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찬사를 보냈던 한국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는 뼈아픈 외신 지적이 나왔습니다. 명문대에 집착하고 사교육에 수조 원을 쏟아부을 정도의 과열이 과거에는 한국의 고속 성장을 견인했을지 모르지만 이제 진화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이런 식의 교육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블룸버그 “교육·직업선택 상관관계 사실상 제로... OECD 유일” 과거 한국의 국가경제 발전 원동력이었던 교육 체계가 진화하는 경제 패러다임 속에서 현대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력 공급에 실패하고 있는 것은 물론 젊은 세.. 2022. 11. 14.
[외신브리핑] 나스닥 반등 계속될까? 바이든-시진핑 첫 회담 주목 나스닥 반등, 얼마나 계속될까? 바이든-시진핑 첫 대면 회담, 미중갈등 완화 주목 다음은 지난 하루 주목할 만한 외신 헤드라인입니다. 주요 경제 뉴스 투자자들 ‘빅테크 반등 언제까지 지속 가능할까?’ 고심 Investors Question Whether Big Tech’s Rebound Can Last (WSJ) 미국 반도체 업체들, 급격한 호황에서 거품 붕괴로 휘청 US chipmakers reel from sharp boom to bust (FT) “FTX에서 계열사로 빼낸 고객 펀드 최소 1조3천억원 증발” At least $1 billion of client funds missing at failed crypto firm FTX, sources say ‘실리콘밸리 사기극’ 테라노스 전 CEO에 징.. 2022. 11. 14.
[외신브리핑] “코인판 리먼·엔론 사태”... FTX, 파산 이어 ‘해킹 의심’ 7900억원 유출 “코인판 리먼·엔론 사태”... FTX, 파산 이어 ‘해킹 의심’ 7900억원 유출 사고 ◉ 세계 3위 코인 거래소 FTX가 파산 신청에 이어 해킹 의심 사고로 약 7,900억 원이 유출되는 일까지 발생하는 등 파장이 큽니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의 리먼 사태나 2001년 회계 부정으로 얼룩진 엔론 사태와 비교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어디까지 후폭풍이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미국 중간선거 결과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과반을 차지했지만 상원 다수당 경쟁에서는 민주당이 애리조나에서 승리하며 우세를 점하게 됐습니다. 한편, 공화당 대권 잠룡 중 하나인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이번 선거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24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경선 경쟁이 벌써부터 불붙고..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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